▲ 비말차단마스크, 장당 500원 '구매방법은?' (사진-웰킵스몰 홈페이지)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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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5일부터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개 총 세 곳이다.
이 중 웰킵스가 식약처 허가를 가장 빨리 받았고 판매도 가장 먼저 이뤄진다. 가격은 500원이다.
웰킵스의 비말차단용 마스크인 '언택트마스크'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일일 20만장씩 생산하고 있으나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량이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 외 건영크린텍, 파인텍 등도 빠른 시일내에 생산 설비를 갖추고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상대적으로 3~4겹 구조로 이뤄진 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얇은 것으로 알려졌다. 겉면은 MB(멜트 블로운)필터를 혼합한 SMS부직포로, 피부에 닿는 안감은 일반 부직포를 사용했다. 마스크 중량 또한 보건용 마스크 중량(5g)의 절반 수준인 2.5~3.4g으로 보인다.
조세형 건영크린텍 이사는 "KF형 마스크와 덴탈형 마스크 두 개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며 "두 제품 모두 빠른 시일내에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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