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박능후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 차단 시급"(사진=방송화면 캡처) ©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0일 열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에서 학원, PC방, 노래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 차장은 "현재 수도권의 감염양상은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 등에서 촉발된 감염이 노래방, 돌잔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학생들의 등교수업과 가족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2000만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에서 확산세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사업주와 근로자, 국민 개개인 모두가 자신의 공간에서 생활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 일용직 근로자 등 비정규직이 많이 근무하는 사업장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아프면 쉬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은 학원이나 공부방에서도 손 씻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