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역 열차지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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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29일 오송역 경부선 전차선로 장애가 발생해 KTX와 SRT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KTX 오송역 경부선 하행선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 선로에 이상이 생겨 지상 쪽으로 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경부선 상행선도 복구 작업 영향으로 지연 운행되고 있다. 호남선·전라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복구에는 1∼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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