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코로나 "고베에서만 4만명 감염 의심"..아베 긴급사태 늦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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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일본 코로나 확진자·사망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28일) 공영방송 NHK는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63명이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만7천471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895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것은 이달 16일에 이어 12일 만으로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기타하시 겐지 기타큐슈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대로라면 틀림없이 큰 두 번째 파도가 덮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 정부는 이달 25일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완전히 해제했으며 불과 며칠 만에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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