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시흥시 환경미화타운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 청취, 근로여건 및 취약 시설 개선 등을 위한 노사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사 측에서는 경영본부장과 관련 부서 팀장이, 노조 측에서는 노조위원장과 간부 등이 참석하여 재활용 처리 절차와 환경미화타운 근무환경을 둘러본 후 직원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은 주로 악취, 소음, 더위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이에 사 측은 직원 한 명 한 명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가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동선 사장은 “쾌적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재활용품 선별 작업의 고됨과 직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시흥시민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작업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관심을 갖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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