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시흥시 확진환자 1명(시흥#11, 방글라데시인/은행동 거주)이 추가 발생했다.
시흥시 11번째 확진환자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인 방글라데시 국적의 88년생 남성이다.
확진환자는 지난 5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했으며, 입국 당일인 12일 시흥시보건소를 통해 즉시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기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해제를 5일 앞둔 22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다시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오늘(5월 2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흥시 11번째 확진환자는 지난 12일 입국 이후 자가격리 중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시에도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하는 등 노출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확진환자 거주지는 즉시 방역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22일에는 10번째 확진자가 발생 됐으며 확진자는 정왕1동에 거주 중인 89년생 남성이다.
시흥시 10번 째인 해당 확진자는 인천 택시기사가 사진 촬영을 한 부천 돌잔치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1일 해당 돌잔치에서 일가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방역당국은 하객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확진자는 21일 오전 정왕보건지소에서 검사를 받아, 2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흥시는 만일을 대비해 철저하게 관련 환자 주변의 방역은 물론 철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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