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0일 신규공무원의 업무적응력 향상을 위한 사내강사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사내강사 양성과정은 임용초기에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공직자들을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직무전문성을 가진 우수 직원을 선발해 사내강사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
새올행정 및 온나라시스템, 예산, 회계, 보고서작성, 통합민원 등 5개 분야에서 각 2명씩 우수 직원을 선발해 4회 차에 걸친 교안제작 및 교수법 교육, 강의시연 등을 통해 사내강사의 강의역량 및 전문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과정을 이수한 사내강사는 2020년 하반기에 임용예정인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자 공직선배로서 신규공직자의 눈높이에서 현장감 있고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조직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신규공직자의 직무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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