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은 KT&G 경기본부(김삼수 본부장)의 지원으로‘코로나19 극복 응원 패키지’를 구성하여 지난 15일 저소득 장애인 90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답답함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대상자의 건강, 생활정도 등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코로나19 극복 응원 패키지’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패키지’는 장애인들이 직접 방문 수령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패키지는 봄나물 반찬, 꽃화분, 영양간식으로 구성돼있다.
패키지를 받은 이용자는“선물을 주러 집까지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라도 얼굴을 보니 정말 좋다.”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천경희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을 위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경기본부의 후원금 1,000만원은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하여 식사하기가 어려운 장애인 65가정에 매주 금요일마다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할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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