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사진= JTBC) © 주간시흥
|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오후 20대 간호사 1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인과 환자 등 대한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같이 수술에 참여한 또 다른 간호사 1명, 다른 업무를 같이 한 간호사 2명 등 3명입니다.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검사 대상이 오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오후 강남구청이 밝힌 인원은 623명이다.
확진된 간호사 4명은 모두 본관 3층 수술장에서 근무를 했다.
병원 측은 이 수술장 안의 수술실을 모두 잠정 폐쇄하고, 수술장에서 근무한 의료진과 환자, 가족 100여 명을 격리한 상태다. 또 앞으로 3일간 신규 입원이나 퇴원도 불허한다.
다만 환자가 원한다면 외래진료는 가능하다.
아직까지 이들 간호사는 일반병동에는 가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내 감염인지 외부 감염인지, 누가 최초 감염자인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간호사 중에서 "오래전부터 목이 칼칼했다"고 말하는 등 어제 양성 판정받은 간호사보다 먼저 증상을 보인 걸로 추정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