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관내 소규모 공원인 새싹공원과 꿈동산공원에서 정왕1동 통장협의회 및 전 유관단체원 50여 명이 함께해 꽃잔디 등 봄꽃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 된 마을에 봄기운을 전달하고, 정왕1동에 활기를 불어넣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싹공원과 꿈동산공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인근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으로, 꽃잔디·백철쭉·영산홍 등 봄꽃을 식재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영자 정왕1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 코로나블루를 도심 속 쾌적한 공원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왕1동 주민들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식재현장을 지켜본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다들 지친 상황 속에서도 정왕1동 유관단체원들이 다함께 마을을 가꾸는 모습에 주민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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