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미식도시 시흥을 알리고 맛집을 발굴해 홍보하는「시흥맛객단 3기」20명을 선발해 지난 11일 위촉을 진행했다.
「시흥맛객단」은 시흥시의 맛집과 음식문화를 널리 알릴 시민SNS홍보대사다. 보유한 SNS채널을 이용해 시흥의 맛집 홍보는 물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흥맛객단 3기는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수준급 사진촬영기술, 가독성 높은 구성, 흥미있는 글솜씨를 겸비한 SNS운영자들의 참여가 많았다.
지난 2018년 5월에 처음 운영된 시흥 맛객단은 총 2,000여개 넘는 콘텐츠를 생산해 5000명~1만명에 달하는 구독자가 읽었다. 그간 활동실적을 바탕으로 통계데이터를 구축한 결과, 20~30만이 넘는 노출횟수를 나타내며 시흥시 음식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흥시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넘어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해 시흥맛객단 운영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맛객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음식문화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음식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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