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

시흥시 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만족도 85.8%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1/24 [11: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1/24 [11:40]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
시흥시 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만족도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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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보건소(박정란)는 2007년부터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증대시켜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여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하여 취약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시작했다.

2007년 4,551가구의 건강관리를 시작으로 2009년 6,042가구를 관리했다. 이는 전체 취약가구의 18.6%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한 건강관리를 받은 대상자의 건강수준에서도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노인의 우울감은 2007년 67.7%, 2008년 56.7%, 2009년 50.8%로 매우 향상되었으며, 이는 각종 질환과 외로움으로 인한 노인의 우울증에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에 중요한 운동 실천율은 23%에서 31.3%로 향상되었으며, 그에 따른 주관적 건강양호감도 18.1%에서 22%로 증가하여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분들이 많아지게 되어 점차 건강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2009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받은 분들에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5.8%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토대로 2010년은 보다 개별적이고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집중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득계층간 건강격차가 심화되는 의료불평등을 해소하고, 고령화 사회에 따른 허약노인이 장기요양상태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세심한 건강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 보건소 보건행정과 ☎310-5852
정왕보건지소 ☎ 310-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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