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사망자 수 급증 "부활절 외출 자제"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11 [07:2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11 [07:28]
영국 코로나 사망자 수 급증 "부활절 외출 자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영국 확진자[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영국 코로나 사망자 수가 늘어나며 영국 정부가 대처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보건부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8958명으로 전날보다 98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사망자 증가치로는 최고 수준이다"라며 "누적 확진자는 7만272명으로 하루 동안 5195명 추가됐다.

 

이에 영국 정부는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 동안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활절은 이 나라의 결의에 대한 또 다른 시험이 될 것"이라며 "날씨가 아무리 좋고, 아무리 바다와 공원을 찾고 싶어도 모두가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잉글랜드 지역 부수석 의료 책임자인 조너선 반-탐은 "우리가 정점에 닿았다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