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가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SMU 뉴 새마을운동”실천을 다짐하는 새마을지도자대회가 구랍22일 오후2시.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2009년 한 해의 사업결산보고와 시상 및 장학금전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명석 시흥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라와 고장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해 온 3천 여 명의 새마을 가족의 노고에 뜨거운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는 시대에 부응하는 뉴 새마을 운동으로 발전하기위해 4대 중점운동인 저탄소 녹색성장의‘그린코리아’, 선진문화시민의‘스마트코리아’, 살맛나는‘해피코리아’, 세계화의‘글로벌코리아’등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를 2010년도에 40주년을 맞는 새마을운동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유공지도자 표창식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시흥시새마을부녀회 손옥순회장과 시흥시새마을회 양미금사무국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 여러 단체와 개인에게 상이 수여됐으며, 특히 새마을 운동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새마을지도자목감동협의회는 수상의 영광을 안아 동을 빛냈다.
수상자들은 대부분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새마을가족들이어서 진정한 새마을 운동을 실천해가는 자랑스런 지역일꾼들임이 여실히 드러났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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