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과림감리교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 에서 100만원, 과림감리교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위문품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37가정에 백미20㎏, 라면한상자 등 생필품이 전달됐었다.
매년 과림동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온 과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는 과림감리교회와 함께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과림동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모 어르신은 자녀들이 있으나 경기침체로 인해 자식들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해서 매일매일 걱정을 해왔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고 보니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크게 고마워했다.
이번 위문품을 기탁한 과림감리교회 이성진 목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불우이웃이 많은 요즘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위문의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