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대구·경북 '25억' 추가 긴급지원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20 [18:0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20 [18:08]
행정안전부 대구·경북 '25억' 추가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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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대구·경북 '25억' 추가 긴급지원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5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구 20억원, 경북 5억원 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며 일대일 전담 관리 강화와 다중이용시설 소독 등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소독약품,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장비에 활용할 수 있는 특교세를 대구에 9억원, 경북에 12억7000만원을 교부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자가격리자 관리 등 현장에서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이하 '범정부지원단')'이 긴급 가동된다. 

 

'범정부지원단'은 대구광역시청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여 의약품·방역용품 등 자원 지원을 하고 자가격리 관리, 구호물품 지원, 사업장 방역 및 고용안정 지원, 폐기물 처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들을 신속 조치한다.

 

또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파견자로 구성된 자치단체연락반도 운영하여 인근 자치단체와의 협력·응원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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