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대구 코로나 확진자가 불어나고 있다.
20일 채홍호 대구광역시 정책부시장은 "이날 오후 15시 기준으로 총 3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운을뗐다.
이어 "신천지와 연관이 있는 확진자는 33명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중 공무원 신분의 환자도 포함됐다.
채 부시장은 "이 확진자는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소속이다. 해당 공무원고 소속 직원 51명에 대해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모든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를 수용할만한 병실이 없는 상황"이라며 "개인 병실을 음압격리 시설로 전환하는 등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들과 협의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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