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정 "판사와 뇌 바꾸고 싶다" 선고결과는?(사진=KBS 캡처 화면) ©박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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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의붓아들과 전 남편을 연속 살인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7)에 대한 판결이 곧 내려질 예정이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1호 법정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손괴‧은닉)와 의붓아들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7)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검찰이 고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재판부가 그대로 사형을 선고할지 관심 쏠리고 있다.
검찰은 ‘극단적 인명 경시 살인’으로 보고 고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극단적 인명 경시에 의한 살인죄가 인정되면 23년 이상 징역형에서 최고 사형이 선고된다.
한편 이같은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유정오늘 1심 선고라는데, 사형 구형 받았으니 무기뜨겠다..;", "고유정 사형 시킨다 한적도 없고 여태껏 그런놈들 다 사형이나 무기징역 구형 나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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