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전 인천시장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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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인천 남동갑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을 전략공천(우선추천)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천 신청자 면접 도중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지역의 경우 "남동구갑은 유정복 전 시장으로 우선추천키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추홀갑은 우선추천지역으로 전략공천 지역이 됐다. 남동구을과 부평구을, 서구갑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유 전 시장은 지난 13일 저녁 비공개 신청해 면접을 봤다. 그는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제가 신청한 지역이 한국당 현역 의원이 계시지 않냐. 그 분이 재판 상황도 있고 해서 정중한 예의를 갖추고 불편하시지 않게 한다는 뜻에서 비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유 전 시장이 남동구갑 우선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남동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이 남동구을에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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