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시 긴급 방문

- 대구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최대한 지원 약속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19 [20:56]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9 [20:56]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구시 긴급 방문
- 대구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최대한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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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11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대구시를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강도태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긴급 방문했다. 총리실 제공     © 주간시흥
▲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11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대구시를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강도태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긴급 방문했다. 총리실 제공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11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대구시를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강도태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긴급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 방침을 설명하고, 추가지원 필요사항 및 건의·애로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대구시청 권영진 시장의 집무실에 들러, 범정부 특별대책지원단 파견 지원, 재난특별교부세 긴급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특별대책반(복지부)·현장상황관리반(행안부) 급파 → △범정부 특별대책지원단(단장 : 중수본 국장) 편성 지원,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 △역학조사관 확충 및 선별진료소 확대, △음압병실 확보 등 예정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대구시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9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추가 14명의 확진자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서 31번째 코로나 환자 동선을 파악하는 등 조사중이다. 

영천지역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환자가 3명이 발생해 이동경로를 확인중이다. 

 

한편,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실, 동산병원 응급실, 대구가톡릭대학교병원 응급실, 영천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실은 폐쇄됐고, 새로난한방병원도 폐쇄됐다. 

또,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 이어 개금 백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서도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되며 응급실은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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