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 피싱 논란 "통장 잔액 증발"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19 [13:4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9 [13:49]
대구 코로나 피싱 논란 "통장 잔액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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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대구 코로나 피싱 논란이 불거졌다.

 

19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에 "오늘 코로나 피싱 당했다네요"라는 허위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다.

 

메시지 내용에는 "방금 전 저 아는 동생에게 전화 받은 내용입니다. 오늘 코로나 피싱 당했다네요. 문자로 대구 코로나 확진 내용이 와서 클릭했는데 바로 은행 계좌에서 통장 전액이 인출되었다고 합니다"다.

 

이어 "신한은행 계좌였고요. 오늘 대구 북부경찰서에 신고하니 오늘 대구 북부경찰서에만 접수된 게 58건이라 합니다. 신한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넘어갔다네요. 문자나 SNS상에서 링크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진짜로 저가 방금 전 통화한 내용입니다. 퍼온 내용 아닙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경찰은 "이 메시지 자체가 허위인 가짜 뉴스라며 대구 지역에 코로나19와 관련한 피해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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