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32번째 코로나 환자, 감염경로는?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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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 성동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9일 오전 블로그를 통해 “성동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정 구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 씨(78)다. 이 씨는 해외여행력도 없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씨는 전날 고열 등의 증세로 한양대학교 병원에 방문했다. 19일 새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이 씨가 방문한 한양대병원에 대해 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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