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번째 코로나 환자, 서대문구 공유숙소 묵었다 ©주간시흥 |
|
[주간시흥=주간시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재검사가 19일 오후 2시 진행된다.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수성구 시지의 한 병원에서 이송된 한국인 A(37·여)씨가 응급실에서 폐렴증상을 보였다.
이에 병원 측은 지난 18일 오후 2시께 A씨의 검체 검사를 달서구보건소에 의뢰했다.
달서구보건소는 A씨의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현재 동산병원 내 음압격리실에서 격리 중이다. A씨는 대구 수성구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최근 1개월간 해외에 체류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가 31번째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닌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지 우려되고 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의심환자가 발생해 응급실에 새로운 환자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다"며 "A씨의 결과가 나올때까지 환자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A씨의 검체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을 확진을 확인하기에는 모호한 결과가 나와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