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 종로' 격전지 여론 조사 결과 이낙연 전 총리의 지지율이 황교안 대표보다 약 17%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JTBC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미래통합당 황교안 예비후보보다 약 17%포인트 높게 나왔다.
가상 대결 결과 이낙연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54.7%, 황교안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37.2%로 집계됐다. 두 예비후보 사이의 격차는 17.5%포인트다.
▲ 황교안 대표 (사진출처=SBS 뉴스 영상 캡처)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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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연령대별로 조금 차이가 있다. 18세에서 29세에서의 격차가 31%포인트로 가장 컸는데 40대 이후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차이가 줄어 60세 이상에선 초접전이 될 걸로 예상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2%, 미래통합당이 38.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종로구민 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방식은 무선전화 60%, 유선전화 40% 비율로 진행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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