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코로나 환자, 택시+교회 이용 '대구의료원 격리중'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18 [10:25]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8 [10:25]
31번째 코로나 환자, 택시+교회 이용 '대구의료원 격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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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번째 코로나 환자, 택시+교회 이용 '대구의료원 격리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18일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최종판정을 받았다. 

 

국내 31번 확진자인 이 60대 여성은 2차례 실시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모두 양성으로나와 확진자로 최종 판정받았다. 현재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대구 서구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최근 교통사고로 수성구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상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 

 

실제 이 확진자는 남구에 있는 교회에 2차례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에서 택시도 5차례정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이달 초 서울의 유통관련 다중집합행사에도 한 차례 갔다온 것으로 알려졌다.

 

31번째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참고.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18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부 자료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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