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산서원[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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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도산서원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안동시가 ‘코로나 19’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코로나 19’가종식될 때까지 대응책을 강력히 시행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해 지역 사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다.
가장 먼저 시는 다중이용(집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장 등 전관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으며, 손 소독제, 체온계 등 위생 물품을 비치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연습실은 사용 전·후로 소독을 할 계획이다.
9개 전통시장에는 소독약품, 위생용품, 예방수칙 리플렛을 상인회에 전달해시장바닥 소독을 실시하며, 불안감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가산 온천, 청소년 수련관, 볼링장, 계명산휴양림, 단호캠핑장 등에 대해서도 내·외부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계명산휴양림과 단호캠핑장은 객실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사용토록했다. 뿐만 아니라 시설 입구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매표소 등 이용객과접촉하는 직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했다.
하회마을은 방역 소독 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하고, 탈춤공연장 입구에는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관람객이 사용토록 했다.
기차역, 버스터미널에도 위생용품을 추가 배부하고, 버스, 택시 내·외부소독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교통 업계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내 대규모 공연과 외지인이 많이 찾는 행사 등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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