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금태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이 21대 총선 승리를 자신하며 "당의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하면서다.
16일 금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면접 자기소개'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민주당 공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저희 지역(서울 강서갑)은 추가공모 지역으로 지정됐다"면서 "더 열심히 준비해 당의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 후보자 면접당시 발표했던 1분 자기소개 내용을 공개했다.
금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개혁성, 약자와의 연대, 그리고 소통과 공감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겨레신문에 검찰개혁에 관한 글을 기고해서 쫓겨나다시피 검찰을 나왔다. 그 후 15년 가까이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사법개혁, 검찰개혁에 힘써 왔다"고 강조했다.
또 "탄핵 국면에서는 며칠 밤을 새워가며 국회 탄핵소추안을 작성했다"며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퀴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난민 문제, 인혁당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문제에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앞장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당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했고 4년 내내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며 "추미애, 이해찬 대표 두 분 모두로부터 1급 포상을 받았고 작년에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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