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소안도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완도의 청정 해양과 섬·숲 등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하기 위한 본신청 절차가 오는 9월께 이뤄지면서다.
완도군은 16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본신청서를 3월 중 MAB한국위원회의 심사에 이어 9월 유네스코 본사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등재를 목표로 하는 절차다.
이에 앞서 완도군은 지난해 5월 예비신청서 심의를 통과했으며 같은해 7월 본신청서를 작성했다.
완도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깨끗한 청정바다를 유지하고 있으며 265개의 유·무인도와 함께 넓은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해 환경보전적으로 가치가 높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대상은 소안도와 청산도, 보길도, 완도수목원을 중심으로 하는 완도 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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