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코로나 첫 사망자 "폐 감염 원인" 공식 확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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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유럽에서의 첫 사망 사례다.
15일(현지시간) BBC 방송, AFP 통신에 따르면 사망자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출신의 80세 중국 남성 관광객이다.
아녜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사망자가 지난달 16일 프랑스에 도착했고, 25일부터 격리 조치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남성은 신종 코로나로 인한 폐 감염으로 전날 치료를 받던 파리의 한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자와 여행에 동반한 30대 딸도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좋아지면서 곧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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