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뉴파티 조성은 대표 "이제 진보 지지명분 없어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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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브랜드뉴파티', '같이오름', '젊은보수' 등 2030 세대가 모인 3개 정당이 중도·보수 진영 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 합류를 선언했다.
통합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랜드뉴파티, 같이오름, 젊음보수의 대표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합류선언은 미래통합당의 혁신과 정치적 영역을 넓히는 한편 개혁을 통한 총선 승리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전 의원이 4년 전 창당한 국민의당에서 공천관리위원, 비상대책위원 등을 지낸 조성은 브랜드 뉴파티 대표는 당원 5천300여명을 확보해 지난 9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마쳤다.
조 대표는 회견에서 "이제 진보를 지지할 명분이 없어졌다. 유효한 권력을 만들어 정권에 무겁고 참담한 경고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 지도부로 그간 깊고 좋은 인연을 맺은 호남의 모든 분께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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