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공천 탈락 이유는?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16 [09:21]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6 [09:21]
신창현, 공천 탈락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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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현, 공천 탈락 이유는? (사진-신창현 페이스북 캡쳐)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신창현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공천에서 탈락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경기 의왕·과천과 경기 김포갑 등 8곳을 4·15 총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략 지역 8곳, 추가 후보 공모 지역 3곳, 경선 지역 9곳, 23명의 단순공천 후보를 결정했다. 전략 선거구 지역은 서울 동작구을, 부산 북구강서구을, 대전 대덕구, 경기 평택시을, 경이 의왕시과천시, 경기 남양주시병, 경기 김포시갑, 경남 양산시갑 등 8곳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신창현 의원을 포함해서 여러 예비후보가 있으나 본선 경쟁력 문제 등을 고려해서 경기 의왕·과천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면서 "신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포갑의 경우에는 김두관 의원이 당 지도부의 요청으로 경남 양산을로 출마 지역을 바꾸면서 이번에 의왕·과천과 함께 추가로 전략 지역으로 지정됐다.

 

민주당은 또 ▲ 경기 이천시(김용진) ▲ 충북 충주시(김경욱) ▲ 울산 울주군(김영문) 등 23곳 지역을 단수 공천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은 모두 원외인사다.

 

민주당은 경기 남양주갑 등 9개 지역을 후보 경선지역을 확정했다.

 

또 서울 강서갑, 충남 천안갑, 충북 증평·진천·음성 등 3곳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강서갑은 금태섭 의원 지역구이며, 천안갑은 이규희 의원이 현역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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