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더불어민주당이 강서갑을 추가 공모지역으로 지정하면서 금태섭 의원의 공천 심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15일 회의를 열고 전략 지역 8곳, 추가 후보 공모 지역 3곳, 경선 지역 9곳, 단수공천 후보 23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경기 남양주갑 등 9개 지역을 후보 경선지역을 확정했으며 추가 공모지역으로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 선거법 위반으로 2심까지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이규희 의원 지역구인 충남 천안갑, 원외 예비후보들의 경쟁력이 낮다고 본 충북 증평-진천-음성 등 3곳이 지정됐다.
강서갑은 금태섭 의원이 다른 예비후보들과 공천 경쟁을 하는 곳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대하고 공수처법 표결때 민주당에서 유일하게 기권을 하는 등 독자적 목소리를 내온 금태섭 의원에게 쉽게 공천을 주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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