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메콩강 유역 주민들 기생충 중증감염(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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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한국건강관라협회(회장 채종일)는 캄보디아 제2차 캄보디아 연구조사사업단을 파견하여 메콩강 유역 기생충 중증감염 주민들에게 집중치료를 실시했다.
건협은 해외 기생충연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4-21일, 캄보디아에 1차 연구조사사업단을 파견하여 프놈펜 인근의 칸달州 8개 마을 성인 및 학생 1,876명을 대상으로 대변을 수거, 가토가츠 검사법으로 기생출 감염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총 322명(17.2%)의 대변에서 장내 기생충 감염을 확인했다.
이어 ‘메콩강 유역 주민들의 식품매개흡충 치료사업’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1일까지 2020년 제2차 연구조사사업단 7명을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근 칸달지방에 파견했다.
2차 연구조사사업단은 지난 1월 실시한 연구조사사업을 통해 파악된 식품매개흡충양성자 중 21명의 기생충 중증감염자를 모집하여 집중 치료를 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본 치료사업을 통해 식품매개흡충류 감염자를 치료하고 재감염 방지를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캄보디아 연충관리사업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회장은 “이번 치료사업을 통해 획득한 극구흡충류의 종을 분석하여 학계에 우수한 연구성과로 보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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