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불로 주민대피 소동 벌어져(사진=고창소방서)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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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전북 고창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12시 1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5층 규모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에 있던 A모(64·여) 씨가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연기를 흡입한 주민 13명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고, 나머지 주민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의 집 주방 부분에서 불길이 시작돼 건물 내부 전체로 퍼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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