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진압만 20시간"(사진=경주소방서)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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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경북 경주시 강동면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14일 오전 11시10분께 불이 나 소방당국이 20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펼쳤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 2개 동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억 원 안팎의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인근 포항북부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서 펌프차 7대를 포함한 장비 32대와 소방대원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지만 비닐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완전 진화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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