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 냉동창고 화재 (사진-kbs 뉴스 캡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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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칠곡에서 발생한 화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8시 44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의 한 영농조합법인 공장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해 공장 6개동 중 4개동이 전소됐으며 공장 내 야채 포장기계를 포함한 2천여 ㎡가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 인원 24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7분쯤 큰 불길은 잡았지만 자정쯤 돼서야 진화를 마무리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서 추산 3억 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안에 있던 냉동창고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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