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식당서 칼부림, 피해자 의식 없어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12 [11:2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2 [11:28]
여의도 식당서 칼부림, 피해자 의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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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영입 13호 이수진, 14호는 누구?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 여의도의 한 건물 식당에서 12일 종업원들 간 칼부림 사건이 발생햇다. 

 

이날 오전 9시15분께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건물 지하식당에서 한 종업원이 다른 직원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피해자인 남성 직원은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60대 여성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곳은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지하 음식점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유안타증권 빌딩'으로 오인, 해당 증권사 내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아주 오래 전 본사로 사용했던 곳일뿐"이라며 "이번 사건과 증권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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