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호 총선 출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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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가 태영호 전 공사의 총선 출마를 응원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는 11일 열린 제15차 당대표단회의에 참석해 “태영호 공사의 총선 출마 환영한다. 북한 외교관 출신의 태영호 공사가 탈북자 최초로 지역구로 총선 도전한다고 한다"고 운을 띄웠다.
하대표는 "태영호 공사의 그 용기에 큰 박수 보낸다. 북한 인권운동을 했던 저로서는 태 공사의 도전을 응원하며 지지를 보낸다. 국회의원으로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영호 공사의 당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태영호 공사가 국회에 들어오면 우리 대한민국은 더 안전해지고 튼튼해진다. 태 공사는 그 누구보다 북한을 잘 알고 있다. 국가 안보와 남북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가치와 체제에 대해서 그것을 누려온 우리들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그 어떤 대한민국 사람보다도 태영호 공사는 더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대표는 “태영호 공사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고 북한 주민들에게도 큰 희망이 될 것이다. 그 능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이길 기대한다”며 마무리했다.
한편 탈북인사인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11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4·15 총선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저의 모든 신명을 바쳐, 이 새로운 도전에 임하겠다고 엄숙히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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