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화재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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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전남 여수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9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모텔과 인접한 다른 숙박업소 등 2곳에서 투숙객 15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2층 규모 모텔에 숙박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내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진화 작업에 진화차량 26대와 소방관 303명을 투입했다.
큰 불길은 2시50분께 잡혔으나, 2층 규모 모텔 건물이 모두 탔다. 이후 잔불 진화와 건축물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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