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숙박업소 화재, 인접 건물 투숙객까지 대피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11 [08:3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1 [08:38]
여수 숙박업소 화재, 인접 건물 투숙객까지 대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여수 화재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전남 여수의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9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모텔과 인접한 다른 숙박업소 등 2곳에서 투숙객 15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2층 규모 모텔에 숙박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내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진화 작업에 진화차량 26대와 소방관 303명을 투입했다.

 

큰 불길은 2시50분께 잡혔으나, 2층 규모 모텔 건물이 모두 탔다. 이후 잔불 진화와 건축물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