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텔 화재, 1명 사망 '유서' 발견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10 [09:3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0 [09:39]
울산 모텔 화재, 1명 사망 '유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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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충동 호텔 화재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울산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 48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5층짜리 모텔 3층에서 화재가 발생 투숙객 1명이 숨지고 42명이 구조됐다.

 

이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숨진 투숙객 방 전체가 전소되고 3층 복도 일부가 그을리면서 1200여 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투숙객 방 안에서 착화탄과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된 점에 따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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