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화재 '2시간 30분'만에 꺼져 '8명' 병원 이송되기도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09 [21:34]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09 [21:34]
서대문구 화재 '2시간 30분'만에 꺼져 '8명' 병원 이송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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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화재[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서대문구 화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오전 7시54분께 서울 서대문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30분만에 꺼지면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로 공사장 인부와 옆 건물 거주자 등 총 8명이 구조됐다. 이들은 모두 연기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오전 9시8분께 잡았지만, 화재는 약 2시간30분 동안 이어져 오전 10시30분께야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한때 이대역에서 신촌역 방향 차로 일부가 부분 통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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