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 주재회의 개최...중대 결단 나오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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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대응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의 국내외 감염 확산 추이와 상황 판단, 출입국 관리상 추가 조치 여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대규모 행사 가이드라인 및 각종 지원대책, 우한 교민의 추가 귀국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한에 3차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안이 결정될지 주목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전세기 두 편을 투입해 우리 교민 701명을 국내에 이송했다.
정 총리는 전날 경기도청에 설치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9일 회의 논의내용을 사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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