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KBS 보도화면 캡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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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주일 한국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한국인이 14명이라고 정정했다.
7일 저녁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3일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한국인은 승객 9명, 승무원 5명을 포함해 14명이다.
대사관 측은 이달 초 일본 외무성에 크루즈선 탑승 한국인 수를 처음 문의했을 당시 9명이라는 연락을 받았으며 승객과 승무원 수를 구분해 달라고 다시 요청하자 뒤늦게 이처럼 답변해 왔다고 밝혔다.
약 3천7백 명이 탑승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지난달 20일 요코하마항을 출항해 가고시마현과 홍콩, 오키나와현 나하를 거쳐 3일 요코하마로 돌아왔다. 이 크루즈에서는 지금까지 61명의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한국인 탑승자 중엔 감염자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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