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유승민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하면서다. 황 대표는 만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회동 결과에 따라 4·15 총선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보수통합이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유 위원장 측은 7일 “유 위원장이 황 대표에 만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황 대표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황 대표는 이날 “만날 의향이 있다. 새보수당이 비공개를 원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와 유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황 대표가 보수통합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한 이후 물밑 대화 채널을 유지해왔다. 양측은 통합의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각론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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