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첫 번째 확진자인 30대 중국인 여성이 에이즈 치료제 투여 이후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있는 30대 환자는 식사도 일반인과 똑같이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는 불편한 곳이 따로 없으며 의료진에게 협조적인 행동을 보였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도 두 차례 모두 음성이 나와 2번째 확진자에 이어 퇴원이 검토되고 있는 상태다.
의료진은 에이즈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를 2주간 투약했고, 지난달 28일 체온이 떨어지면서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다만 인천의료원은 이 환자 한 명의 사례로 에이즈 치료제 효과를 속단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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