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코로나 사망자 발생 "중국 외 지역 처음"(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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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12번 환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진 환자)의 접촉자가 하루 새 200명이 늘어났다.
지난 1월 19일 귀국한 12번 환자는 10여일 넘게 일상생활을 이어갔다.
12번 환자는 일본에서 입국한 이후 10여 일 가까이 별도 격리 없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서울, 경기, 강원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역망의 '허점'을 공개했다.
더욱이 12번 환자는 1월 23일, 1월 25일, 1월 27일, 1월 28일에 이어 1월 30일까지 여러 차례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했다.
방역당국이 공개한 12번 환자의 접촉자는 총 361명에 달하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어제 조사 결과(138명)와 비교해 223명 늘어난 것.
한편, 12번 환자는 기존에 알려진 동선에 더해 1월 20일에 지하철을 타고 서울 중구의 한 면세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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