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교통사고, 무면허 사고로 목숨 잃은 8살 '쌍둥이 자매'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03 [18:4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03 [18:49]
포천 교통사고, 무면허 사고로 목숨 잃은 8살 '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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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교통사고(사진= MBC 보도화면 캡쳐)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포천 교통사고로 8살 쌍둥이 자매 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2일 오후 5시 경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의 한 2차선 도로에서, 37살 이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마주오던 SUV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와 상대방 차량에 타고 있던 8살 쌍둥이 자매 등 3명이 숨졌다.

 

쌍둥이 자매의 부모 등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면허취소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한 이 씨가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채혈을 통해 이 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할 계획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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