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 폐렴 사망자 258명 돌파(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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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우한폐렴 환자가 1월 31일 24시 현재 1만 1791명으로 1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258명에 이른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102명, 사망자는 46명 늘어난 것이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고령이거나 합병증이 있을 경우 그만큼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거나 사망할 확률이 크다는 의미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347명, 사망자는 45명으로 급증했다.
중국 정부는 사실상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민관군을 총동원해 확산을 막고 있다.
한편, 스페인 등에서도 확진자가 처음 확인되는 등 신종 코로나는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AFP는 1일 현재 전세계 26개국으로 신종 코로나가 퍼졌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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