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만 달러 중국 지원에 국내 반응 '냉소적'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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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 5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긴급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선 민관이 협력해 마스크 200만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방호복·보호경 각 10만개 등 의료 물품을 지원키로 하고 이 중 일부를 우한에 파견하는 임시 항공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한에 인접한 충칭시 등에도 30만불 상당의 정부 지원품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적인 지원 지역 및 품목 등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외교부는 "한·중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중국과 함께 이번 위기에 대처해 나가면서 양국간 관계를 강화하고, 전 세계 인도적 위기 상황 및 보건위기 대응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돈아니라고 마구써대는군, 국회에 동의 얻었나?", "60억 정도면 뭐.
", "마스크 200만개 보냈으면 됐지, 더는 안된다", "고생들 하십니다. 얼굴에 피곤함들이 가득합니다. 완벽하게 막아낼 것으로 확신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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