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보건소, 감기증세 보인 남성 사망 '원인은?'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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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4번째확진 환자(55)가 머물렀던 경기 평택에서 중년 남성이 사망했다.
30일 평택시와 보건소 측에 따르면 기침·콧물 등의 증세를 보여 평택보건소를 찾았던 40∼50대 추정의 중년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보건소에서 남성이 쓰러지자 의료진이 긴급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남성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남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이 나온바 있으며, 신장부전과 폐렴 등의 기저 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된다고 평택시와 보건소 측은 전했다.
사망한 남성은 중국을 여행한 적이 없고 중국과 특별히 관계된 일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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